물과 에너지 순환을 위한 미생물 전기화학기술

1. 인적사항

 ○ 성 명 : 정 석 희 

 ○ 소 속 : 전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2. 경력 

○ 2014- 現    조교수,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환경에너지공학과

○ 2012-2014   박사후 연구원, 연세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 2011-2012   책임(과장), 삼성 SDS 환경컨설팅팀

○ 2006-2011   연구조교 및 수업조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 1999-2001   공군 538기 병장 만기 제대, 538기 제 2 훈련대대 리더 (738 명)

 

3. 주요업적 및 수상경력

○ 2007 출간논문 2편(석사과정연구)은 현재 각각 200 회 이상 인용 

○ 2016 아시아 생물수소 및 바이오가스 학회 (ABBS) 우수발표상

○ 2016 아시아태평양 국제미생물 전기화학회 (AP-ISMET) 우수발표상

○ 2016 한국공업화학회 우수논문상

○ 2015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상위피인용 논문 1 편 등재

○ 2015 'BRIC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추천인 논문 1 편 등재

○ 2015 전남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육우수교수 선정

○ 2013 대한환경공학회 학술연구발표회 최우수 논문상

○ 2012 국제생물공학회(IBS) ELSEVIER 社 최우수 포스터발표상

○ 2011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장학금

○ 2010 Bioresource Technology 최다인용논문

○ 2005 한국학술진흥재단 해외석박사취득지원사업 장학금 

○ 2004 한국과학재단 해외석박사취득지원사업 장학금 

○ 2004 서울시립대 졸업식 총동문회 우수동문상 (학부 졸업생 대표 1인)

○ 1997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특차수석 입학

 

4. 연구분야

 ○ 미생물연료전지, 미생물전기화학시스템, 폐수처리, 바이오에너지, 환경생태공학에 대한 연구

폐수가 보유한 에너지를 이용하면 에너지 공급형 폐수처리공정이 가능하다. 미생물 전기화학을 응용하면 폐수가 함유한 유기성 물질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동시에 폐수를 정화하여 깨끗한 물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미생물이 에너지를 생산함으로 인해 기존 폐수처리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인 슬러지 감량화가 발생하고, 닫힌 시스템이기에 악취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국내에서 버려지는 폐수에 함유된 에너지는 초당 6.4 GJ이며, 전력으로 환산하면 6.4 GW이다. 이는 최신 원자로 6.4 개가 생산하는 전력에 버금간다. 이 많은 에너지 자원이 버려지고 있으며, 오히려 산화처리하기 위하여 592 MW의 에너지가 소비되고 있다. 미생물 연료전지로 대표되는 미생물 전기화학 시스템은, 버려지는 폐수의 에너지 자원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며 폐수를 처리하는, 에너지공급형 폐수처리 시스템으로 개발되기 위하여 연구가 매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미생물 전기화학 시스템에서 전기를 발생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기를 발생하는 전자방출균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자를 외세포막 외부로 배출하는 미생물들이다. 최근에는 전자를 방출하는 미생물 뿐 만 아니라, 전극으로부터 전자를 받아들이며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균도 발견되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미생물 전기화학 분야는 차세대 폐수처리 시스템 개발 연구 뿐 만 아니라, 고부가 가치 물질 생산이나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연구, 오염된 토양 처리, 전기화학적인 담수화 등 물과 재생에너지에 관련된 다양한 응용 시스템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10월 21일 ‘금요일에 과학터치’에서는 앞서 언급한 연구의 기본원리와 함께 강연자가 어떤 동기로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 현재의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