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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에 숨어있는 21세기 7대 수학 문제□ 현동훈 (054-279-2326, dhyeon@postech.ac.kr) ○ 소속 :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 ○ 주요연구내용 ○ 주요업적 및 수상경력
일반적으로 문제를 실제로 푸는 것은 주어진 답안을 채점하는 것보다 쉽게 느껴진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이 명제를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증명하는 것이 클레이(Clay) 수학 연구소가 2000년에 제시한 금세기 최대의 수학 난제 7개 중 하나인 P VS NP의 요지라고 할 수 있다. 수학 체계의 불완전성 정리로 유명한 괴델이 1900년도 초중반에 이미 고민하기 시작했던 이 문제는 한편으로는 심오하기 짝이 없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들과도 깊은 연관성이 있다.
본 강연에서는 금세기 최대의 수학 난제 중 하나인 P VS NP 문제의 역사를 알아보고, 이것이 우리가 즐기는 지뢰 찾기 게임 또는 Sudoku와 같은 퍼즐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수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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