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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 슈퍼박테리아?□ 이상희 (李相喜, 53세, 031-330-6195, sangheelee@mju.ac.kr) ○ 소속 : 명지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정보학부 교수 ○ 주요연구내용 ○ 수상 내역
세균은 크게 그람음성세균과 그람양성세균으로 나뉘는데 병원성 그람음성세균은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페스트, 장간막 림프절염, 창상감염 등을 일으키고, 병원성 그람양성세균은 균혈증, 심내막염, 수막염, 관절염, 골수염 등을 유발한다. 그람음성세균 치료에 임상적 효능이 있는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엠피실린이 처음 소개된 이후, 최근 계속해서 개발된 베타-락탐계 항생제는 이들 균종에 의한 감염증 치료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게 되자 이에 내성을 가진 세균을 양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항생물질 내성 세균의 출현은 항생제의 오·남용에서 주로 유래한다.
본 강연에서는 인간과 박테리아간의 싸움이라는 주제로 항생제의 발견 및 개발과정을 시대적으로 살펴보고,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슈퍼박테리아가 무엇이며 어떻게 출현했는지, 그 대처방안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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