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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면역
 □ 한상배 (韓相配, 42세, 043-261-2815, shan@chungbuk.ac.kr) ○ 소속 : 국립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해부학교실 교수
2010년 국내 사망원인을 분석한 결과 암, 뇌혈관질환 및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총 사망자 수의 47.8%를 차지하였으며, 이중에서도 암이 1위로 분석되었다 (통계청, 2010년 사망원인통계). 이상의 통계로부터, 현대인이 건강한 삶을 유지함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이 암을 극복하는 것이라 것을 알 수 있다. 현대인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결릴 수 있는 확률은 34%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3명 중에서 1명은 암으로 사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국립암센터, 암발병율 통계, 2010년 발표). 따라서 암을 극복할 수 있는 항암제 개발연구는 국민의 보건향상을 위한 필수 연구 분야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를 포함한 정부에서는 암 을 극복하기 위한 기초 및 응용연구에 많은 연구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의 산학연에서는 암을 정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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