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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기계제어
 □ 박광석 (朴光錫 , 52세, 02-2072-3135, kspark@bmsil.snu.ac.kr) ○ 소속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교수
인간과 기계와의 소통 및 통합은 그 핵심부분인 뇌와 컴퓨터 사이의 소통 및 융합으로 나타내질 수도 있다. 이러한 인간과 기계와의 소통 및 통합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향상 시켜줄 것이며, 지금은 미처 상상하기도 힘든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가져다주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러한 기술 발전을 인간이면서 소통의 기능을 상실인 장애인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그들에게 다시 정상인과 유사하게 소통이 가능하도록 그 기능을 복원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주위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장애인들에 대하여 음성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동 복원을 지원하여 주고 있으나, 언어 능력마저 상실한 중증장애인의 경우에는 음성을 이용한 소통 기술을 적용할 수 없어 실질적인 소통이 전혀 불가능하다. 이들 중증 장애인에 대하여서는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두뇌의 기능과 안면부의 기능을 활용하여 외부와 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줄 수밖에 없다. 발전된 새로운 기술로 이러한 두뇌 및 안면부의 잔존 기능을 활용하여 외부의 컴퓨터 또는 기계와 소통을 가능하게만 할 수 있다면, 많은 중증 장애인들을 소외된 그 들만의 음지에 남겨두지 않고 정상인과 소통하는 양지로 인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강연에서는 우리의 생각에 따라서 뇌에서 발생하는 뇌파를 이용하여서 외부의 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에 대하여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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